겨울 제주 여행에서 생각보다 가장 아까운 지출이 바로 ‘입장료’입니다. 하지만 제주에는 돈 한 푼 쓰지 않아도 충분히 예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무료 명소가 정말 많아요.
오늘은 2025 겨울 제주에서 꼭 가봐야 할 무료 여행지와 따뜻하게 걸을 수 있는 산책 코스를 짠돌이 여행가 기준으로 추천해드립니다.
1. 새별오름 – 겨울에도 걸을 수 있는 최고의 오름
'입장료 없이 가장 감동적인 풍경'을 찾는다면 새별오름이 정답입니다. 겨울 제주 바람이 있지만, 초입에서 정상까지 20~30분이면 오를 수 있어 부담이 없어요.
- 장점: 사계절 풍경 모두 예쁨, 드론·사진 명소
- 소요 시간: 왕복 40분~1시간
- 팁: 오후 3~5시 황금빛 햇살이 가장 예쁨
2. 이호테우 해변 – 말등대가 있는 대표 겨울 감성 스팟
제주에서 무료로 산책하기 좋은 해변을 찾는다면 이호테우를 추천합니다. 말 모양 등대와 겨울 노을이 조합되면서 사진감성이 넘쳐 흐르는 장소예요.
- 장점: 노을 맛집, 주차 무료
- 산책 시간: 20~40분
- 팁: 바람 많이 부니 따뜻하게 챙겨입기
3. 서귀포 칠십리 산책로 – 겨울 바다 따라 걷는 힐링 루트
서귀포 쪽에서 무료 산책 코스를 찾는다면 칠십리 산책로가 가장 좋아요. 바다가 바로 옆에 있어서 파도 소리만 들어도 스트레스가 풀립니다.
- 장점: 완전 무료 + 바다뷰 산책
- 코스 길이: 1.5km~3km 선택 가능
- 포인트: 벤치·전망대가 많아 천천히 걷기 좋음
4. 사려니숲길 – 겨울 공기 마시기 좋은 편안한 숲길
제주 숲길 중에서도 ‘무료 + 접근성 + 조용함’을 모두 잡은 곳이에요. 겨울엔 사람도 적어서 산책하기 특히 좋습니다.
- 장점: 조용함, 공기 맑음
- 소요 시간: 30분~1시간
- 팁: 비 오는 날 방문하면 숲 향기가 압도적
5. 월정리 해변 – 감성 카페거리 대신 무료 풍경만 즐기기
카페는 비싸도 풍경은 무료입니다. 월정리는 겨울에도 색감이 예쁘고, 파란 바다가 특히 맑게 보이는 계절이에요.
- 장점: 카페 없이도 충분히 예쁜 코스
- 산책 시간: 20~40분
- 팁: 카페 대신 테이크아웃 커피가 훨씬 저렴
💡 짠돌이 여행가 추천 ‘겨울 무료 루트’
- 새별오름 아침 등반 → 1시간
- 이호테우 해변 산책 → 30분
- 서귀포 칠십리 산책로 → 40분~1시간
- 사려니숲길 → 1시간
- 월정리 해변 감성 산책 → 30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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