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6 크루즈 짐싸기 LIST 완벽 정리

🎒크루즈 짐싸기 LIST 완벽 정리 + 드레스 코드 A to Z (실용성 최강 가이드)
안녕하세요, 짠돌이 여행 안내자 진새우깡입니다 :)
크루즈 여행은 짐을 한 번만 풀면 되기에 편하지만, 선내와 기항지에서 필요한 물품이 워낙 다양해서 짐 싸기가 만만치 않습니다. 짐을 효율적으로 싸는 것은 불필요한 현지 구매 비용을 아끼는 최고의 재테크입니다. 이 글은 2025년 11월 시점에서 크루즈 초보자들이 가장 헷갈려 하는 짐싸기 리스트와 함께, 크루즈의 꽃이라 불리는 드레스 코드에 대한 모든 것을 정리했습니다. 이 체크리스트 하나로 완벽하게 준비해 보세요!
1️⃣ 짠돌이의 핵심 전략: '선내 판매 고가품' 대체품 챙기기
크루즈 선내에서 판매하는 물품은 보통 항구 도시 마트보다 2~3배 비쌉니다. 아래 물품들은 집에서 미리 챙기면 불필요한 지출을 확실히 막을 수 있습니다.
| 필수 준비물 | 짠돌이 팁 (선내 고가품 방어) |
|---|---|
| 세면도구 (샴푸, 린스) | 고급 스위트가 아니라면 선내 제공 어메니티 질이 낮습니다. 익숙한 제품을 소분해서 가져가세요. |
| 멀미약, 감기약, 소화제 | 선내 의무실 약값은 상상 초월입니다. 비상약은 무조건 한국에서 넉넉히 챙기세요. |
| 선크림 & 애프터 선 제품 | 따뜻한 노선(카리브해, 동남아)에서는 필수! 선내 매장에서는 고가로 판매됩니다. |
| 멀티탭 (여행용/USB 포트) | 크루즈 객실은 콘센트가 2개 미만인 경우가 많습니다. 객실 전용 멀티탭은 선내에서 절대 못 구합니다. |
| 와인 오프너 | 개인 와인 반입 시 필요합니다. (선내 반입 가능한지 규정 확인 필수!) |
2️⃣ 크루즈 드레스 코드 A to Z: 상황별 복장 가이드
크루즈는 TPO(시간, 장소, 상황)에 맞는 드레스 코드가 있습니다. 복장을 제대로 준비해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.
① 데이 타임 (Day Time)
- 복장: 수영복, 래시가드, 가벼운 반바지, 티셔츠, 슬리퍼 등 캐주얼 복장.
- 주의: 뷔페 식당이나 실내 공용 공간 출입 시 수영복 차림은 불가합니다. 수영복 위에 걸칠 커버업(Cover-up)이나 가벼운 옷을 준비하세요.
② 이브닝 캐주얼 (Evening Casual) / 스마트 캐주얼 (Smart Casual)
- 복장: 저녁 식사 시 일반적인 드레스 코드입니다. 남성: 긴 바지, 칼라 있는 셔츠(카라티, 남방) / 여성: 캐주얼 원피스, 블라우스, 슬랙스 등.
- 주의: 남성 민소매 티셔츠, 찢어진 청바지, 모자, 슬리퍼 등은 메인 다이닝 룸(정찬 식당) 입장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.
③ 포멀 나이트 (Formal Night) / 캡틴스 갈라 (Captain's Gala)
- 복장: 크루즈의 꽃! 선장 주최 만찬이 있는 날입니다.
- 남성: 정장(수트), 넥타이, 깔끔한 구두 (턱시도까지는 불필요)
- 여성: 칵테일 드레스, 이브닝 드레스, 포멀한 원피스 등
- 짠돌이 복장 재테크: 평상시 입는 검정/네이비 기본 정장에 넥타이만 잘 매치해도 충분합니다. 여성분도 굳이 비싼 드레스를 구매할 필요 없이, 가장 격식 있는 원피스를 챙기세요.
- 빈도: 7박 8일 일정 기준 보통 1~2회 진행됩니다.
3️⃣ 짐싸기 필수 리스트 (놓치기 쉬운 품목)
짐을 쌀 때 깜빡하기 쉬운, 그러나 크루즈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입니다.
① 의류 및 신발
- 가디건/경량 패딩: 따뜻한 노선이라도 선내 에어컨이 강하고, 저녁에는 쌀쌀합니다. 필수적으로 챙기세요.
- 아쿠아 슈즈: 기항지 해변이나 선내 수영장에서 미끄럼 방지 및 발 보호에 매우 유용합니다.
- 운동화: 기항지 관광 시 편안한 도보 이동을 위해 필요합니다.
- 속옷/양말: 세탁 서비스는 유료이므로, 7박 8일이라면 7~8벌을 넉넉하게 챙기는 것이 비용 절감에 좋습니다.
② 전자제품 및 기타
- 충전기/보조 배터리: 객실 외에서 사진 촬영이 잦으므로 필수입니다.
- 비닐백 (지퍼백): 젖은 수영복이나 더러운 옷, 소분한 화장품 등을 정리하는 데 유용합니다.
- 자석 후크: 크루즈 객실 벽은 철제입니다. 자석 후크를 가져가면 옷이나 가방을 걸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. (최고의 짠돌이 꿀팁!)
- 작은 가방 (크로스백): 저녁 정찬 시 객실 키(크루즈 카드), 핸드폰 등만 간단히 넣어 다닐 가방이 필요합니다.
4️⃣ 기항지 관광을 위한 짐 싸기 팁
하선 후 관광에 필요한 짐은 효율성과 안전이 최우선입니다.
- 백팩 금지 (선호): 기항지에서는 소매치기 방지를 위해 앞으로 맬 수 있는 크로스백이나 힙색을 추천합니다. 백팩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.
- 여권 사본: 여권 원본은 선내에 두고, 여권 사본과 크루즈 카드를 휴대하고 다니세요. (비상 시를 대비해 여권 원본을 휴대하는 것을 권장하는 노선도 있으니, 선사 규정을 확인해야 합니다.)
- 현지 화폐 소액: 대부분 신용카드로 결제 가능하지만, 기항지에서 간단한 노점상이나 팁 지급을 위해 소액 현지 화폐(달러, 유로 등)를 준비해야 합니다.
✍️ 마무리하며: 짐을 효율적으로 싸는 것이 곧 재테크!
크루즈 여행은 사소한 물품 하나하나가 비싼 값을 치르게 만듭니다. 2025년 11월 기준으로 알려드린 이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짐을 효율적으로 싸면, 현지에서 불필요한 소비를 막고 그 돈으로 더 좋은 추억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. 이 글을 SNS에 공유해서 친구들에게도 똑똑한 짐싸기 노하우를 알려주세요!
다음 편에서는 드디어 짠돌이 특화 콘텐츠! 크루즈 비용 아끼는 방법 TOP 20을 작성하겠습니다. 제목만으로도 클릭을 부르는 가장 중요한 글이니 기대해 주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