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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기~놀기~

대중교통 패스 vs 렌터카 vs 택시, 어떤 여행에서 무엇이 유리한가

by 진새우꽝 2025. 11. 2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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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통수단 비교를 설명하는 글을 위한 썸네일 이미지로, ‘교통수단 뭐가 유리할까?’라는 문구와 패스·렌터카·택시 아이콘이 나란히 배치된 심플한 인포그래픽 스타일 디자인.

[짠돌이 여행가 시리즈]
이 글은 기둥 글 「여행 경비 30% 줄이는 공식」 의 서브 글입니다.
전체 구조와 다른 카테고리(숙소, 환전, 준비물 등)는 기둥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.

대중교통 패스 vs 렌터카 vs 택시, 어떤 여행에서 무엇이 유리한가?

여행에서 가장 세게 샌다는 비용이 바로 이동비입니다.
같은 도시라도 택시 위주로 다니면 3일 동안 10만~20만 원이 금방 사라지고, 반대로 교통패스를 잘만 쓰면 그 도시에서 거의 ‘무제한’ 이동이 가능하죠.

그래서 이동수단 선택만 잘해도 여행 경비가 최소 10~30%까지 바로 줄어듭니다.
이 글에서는 여행 스타일에 따라 가장 유리한 선택지가 무엇인지 “짠돌이 여행가 기준”으로 쉽게 비교해 드릴게요.


1. 세 가지 이동수단을 한눈에 비교

구분 대중교통 패스 렌터카 택시
장점 저렴함, 무제한 이동, 정시성, 도시권에 강함 자유로운 이동, 시외 이동 강함, 짐 편함 빠름, 편함, 바로 이동 가능
단점 노선 제한, 짐 많으면 불편 보험/주유/주차 비용 증가, 운전 스트레스 비쌈, 교통체증 영향, 장거리 부적합
추천 여행 도시 여행(도쿄·오사카·서울 같은 대도시) 자연/시외 이동 중심(홋카이도·제주도 등) 어르신·아이 동반, 이동 구간 짧은 여행

결론부터 말하자면,
도시는 패스, 시외는 렌터카, 단거리·짐 많으면 택시가 가장 효율적입니다.


2. 대중교통 패스 – 도시 여행의 절대 강자

도쿄·오사카·파리·런던·서울 같은 대도시는 패스가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.
특히 일정이 촘촘하고 하루에 4~6구간 이동한다면 비용 대비 혜택이 커져요.

  • 지하철 + 버스 + 일부 철도까지 한 번에
  • 금액 고정 → 예산 예측 쉬움
  • “위치 좋은 숙소 + 패스” 조합이면 이동 스트레스 0

예: 오사카 주유패스, 도쿄 지하철 48시간 패스, 서울 프리패스 → 하루 4번만 타도 본전 회수.


3. 렌터카 – 자연·시외·큰 이동이 많을 때 최강

렌터카는 ‘이동 간격이 멀다’ 또는 ‘자연·외곽 중심’인 여행에서 빛납니다.

  • 짐 싣기 편함
  • 날씨 영향 적음
  • 시외·농촌·산악 지역 접근성↑

대표적인 렌터카 추천지역:
홋카이도 · 오키나와 · 규슈 · 제주도 · 미국 국립공원 · 유럽 시골지역

단, 절대 잊으면 안 되는 것:

  • 보험료 + 유류비 + 주차비 = 생각보다 큼
  • 국내면 괜찮지만 해외 운전은 피로도 높음

4. 택시 – ‘단거리 최적화’ 이동수단

택시는 “비싸지만 편하다”의 상징처럼 보이지만, 사실 특정 상황에서는 최고의 가성비가 되기도 합니다.

  • 짐 많을 때 → 공항에서 숙소까지
  • 어르신·아이 동반 → 체력 절약
  • 심야 시간대 → 대중교통 단절 시간 보완
  • 3~4명이서 이동 → 1인당 요금 절감

다만 장거리 이동(공항↔시내 제외)은 비용 폭탄이 될 수 있어 주의하세요.


5. 여행 스타일별 추천 조합

여행 스타일 추천 조합 이유
도시 중심 여행
(쇼핑·카페·식도락)
대중교통 패스 이동 간격 짧고, 지하철 커버 범위 넓음
자연·시외 위주
(트레킹·온천·외곽 관광지)
렌터카 + 대중교통 병행 장거리·유연한 동선 확보
가족여행
(어르신·아이 포함)
택시 + 부분 패스 체력 부담↓ + 비용 효율 유지
초보 여행자 대중교통 패스 길 안내·표지 완벽, 실수 최소화

6. 마무리 – 이동수단 선택만 잘해도 여행이 편해진다

여행 경비는 이동비 → 숙소 → 식비 순으로 줄이기 쉽습니다.
그 중에서도 이동수단 선택은 가장 즉시 효과가 나타나는 절약 포인트예요.

  • 도시는 패스
  • 자연·시외는 렌터카
  • 단거리·짐 많으면 택시

다음 글에서는 시리즈 세 번째 글,
「식비 줄이면서도 맛있게 먹는 짠돌이 식사 루트 설계」를 이어서 정리할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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